한우리 6~7세 추천 도서 '가족 우애' 9권 알아 보기

안녕하세요. 머니가 보이는 세상😊 입니다.

오늘은 한우리에서 추천하는 6~7세 "가족 우애" 주제의 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내 옆의 아빠

수쉬 글 / 그림  |  위문숙 옮김  |  주니어김영사 펴냄  |  40 쪽

덩치 큰 아빠는 딸을 웃게 만드는 법을 알고, 아무리 바빠도 딸을 위해 시간을 내주고 보드게임과 그림자놀이 방법을 알려 준다. 아빠가 옆에 있으면 못할 게 하나도 없고 무엇을 하든 신난다. 아빠가 자녀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보여 주고 싶었다는 작가의 의도대로 아빠와 딸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담김 작품이다.

2. 내가 데려다줄게

송수혜 글 / 그림  |  시공주니어 펴냄  |  36 쪽

동생은 학교 가는 언니를 데려다주겠다며 따라나선다. 언니는 동생에게 계속 집에 가라고 하지만 동생은 결국 학교까지 가서 수업을 함께 듣고 집으로 돌아온다 언니와 함께 등굣길에 나선 동생의 세상에 대한 설렘과 호기심이 담겨 있으면서 동시에 자매의 따뜻한 우애를 보여 주는 작품이다. 

3. 돼지책

앤서니 브라운 글 / 그림  |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펴냄  |  29 쪽

피곳 씨와 두 아들은 집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엄마에게 요구만 할 뿐이다. 남편과 아들들이 회사와 학교를 가고 난 후 집안일에 지친 엄마는 "너희들은 돼지야" 라고 쓴 편지를 남기고 가출한다. 엄마가 없는 동안 집안은 엉망진창이 되어간다. 여성의 가사 노동 문제를 날카로운 풍자와 상징으로 그린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이다. 

4. 손톱

유청 글  |  무르르 그림  |  달그림 펴냄  |  40 쪽

갑작스러운 사고로 엄마를 떠나보낸 아이가 상실의 고통을 이겨내고 조금씩 회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엄마가 발라준 소톱의 매니큐어가 지워지면 엄마가 지워질까 봐 모래 놀이도 피아노 연주도 하지 않는 아이에게 손톱을 잘라도 엄마는 항상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5.  숲속 사진관에 온 편지

이시원 글 / 그림   |  고래뱃속 펴냄  |  50 쪽

숲속 사진관으로 가족사진을 갖고 싶다는 편지가 온다. 부엉이 사진사와 곰 조수는 긴 여행 끝에 숲에 도ㅈ착해 여러 동물의 가족사진을 찍고 마침내 꼬마 북극여우의 가족사진도 찍는다. 다음 날 할머니 북극여우는 깨어나지 못한다. 부엉이 사진사는 혼자가 된 꼬마 북극여우를 가족으로 맞이하고 새끼 부엉이들과 가족이 된 기념으로 함께 사진을 찍는다. 가족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동화이다. 

6. 우리 가족 말 사전

김성은 글  |  이명환 그림  |  봄개울 펴냄  |  46 쪽

우리 가족끼리만 통하는 친밀하고 사랑스러운 말들을 추억과 함께 소개한다. 뭔가를 바랄 때 '나타나라'를 '라나타나' 라고 거꾸로 외치고 부서지고 고장이 났을 때는 지니가 있잖아! 라고 하는 식이다 '방구' , '그래서? 그래서?' ,'할아버지의 아기' 등 따뜻하고 웃음 넘치는 말들이 끈끈한 가족애를 느끼게 한다.

7. 우리는 보통 가족입니다.

김응 글  |  이예숙 그림  |  개암나무 펴냄  |  36 쪽

할머니는 일을 하고 할아버지는 집안일을 돌본다. 엄마는 활동적이고 아빠는 외출할 때 머리를 묶고 눈썹을 그린다. 이모는 운전이 능숙하고 삼촌은 돌보기를 잘하며, 오빠는 울보이지만 주인공은 큰소리로 응원을 한다는 소개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알려 주고 그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한다. 성 역할 고정관념과 편견을 버리고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게 하는 책이다. 

8. 위대한 가족

윤진현 글 / 그림  |  천개의바람 펴냄  |  40 쪽

개성 만점 다섯 명의 가족이 등장한다. 힘센 아빠 무슨 일이든 척척 잘하는 엄마 무적의 권투선수 큰형 우아하게 춤추는 누나 그림을 잘 그리는 작은형까지 저마다 위대한 가족들이다 하지만 가족들의 이런 위대한 점이 다른 가족들에게 불편을 주기도 한다 각자의 개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을 담은 책이다. 

9. 할머니 어디 있어요?

안은영 글 / 그림  |  천개의 바람 펴냄  |  32 쪽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아이의 마음을 잔잔하게 그려 낸 작품이다. 아이는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함께한 추억을 떠올린다. 아이는 죽으면 별이 되고 싶다던 할머니의 말씀과 물건을 떠올리며 할머니와 함께한 시간을 생각한다. 할머니를 떠나보낸 허전함과 그리움을 느끼는 아이가 꽃밭에서 할머니를 찾고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는 모습에서 따뜻한 위로를 얻고 평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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